IS BE: 인천 선재도 리틀 미코노스(Little Mykonos) : 그리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펜션

인천 선재도 리틀 미코노스(Little Mykonos) : 그리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펜션

미코노스: 화려한 나이트라이프와 아름다운 백사장이 어우러진 그리스의 휴양지

미코노스(Mykonos)는 그리스의 에게해 제도에 속한 섬으로 유명한 휴양지입니다. 그리스 어구로 "미코노스"는 "나무꾼"을 의미하는데, 이는 섬 전체에 풍부한 참나무가 자라고 있던 옛날의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미코노스는 그리스어로 "햇빛"을 의미하는 "Μυκόνος"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미코노스는 아름다운 백사장, 아르키텍처, 빈티지한 마을, 화려한 나이트라이프, 푸른 바다와 화려한 일몰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세계적인 유명인들과 부자들의 인기 있는 휴양지로, 화려한 파티와 클럽 문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미코노스의 마을인 차라와 투리오스는 그리스 전통적인 건축양식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미코노스의 백사장들은 탁월한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엘리아, 판나르미, 파라다이스, 슈퍼파라다이스 등의 백사장은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흰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며, 해양 스포츠, 일광욕, 해변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코노스에는 독특한 그리스의 섬 문화와 역사적인 유적도 있습니다. 팔라이오카스트로와 도라누스 유적지, 미코노스의 아폴로 비치, 딜리오나 유적지 등에서 그리스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코노스는 세계 각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여행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활기찬 분위기, 휴양과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리틀 미코노스: 서울 근교의 그리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펜션

선재도에 그리스 미코노스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거리도 착하고, 접근성도 좋습니다. 이동 거리 곳곳에는 맛집들이 있어 보고, 먹는 즐거움도 좋답니다. 바닷가로 길이 있어 드라이브로도 최적입니다. 석양을 보고 싶다면 시간을 맞춰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곳이 위치한 곳은 선재도이면, 더 들어가면 영흥도입니다. 서쪽 저 멀리 손에 닿을 만한 거리에 인천 공항이 눈에 들어 옵니다.

리틀 미코노스

이미지 출처 : 리틀 미코노스

리틀 미코노스의 정문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리스 산토리니와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펜션앞은 바닷가에 접해있고, 걸어서 3분거리로 해변에 갈 수 있습니다. 정문만 봐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로 맘을 한번에 사로 잡고 있습니다.

리틀 미코노스

미코노스 객실 입구입니다. 이국적인 냄새가 많아 꼭 해외 여행을 온 느낌입니다. 가족에게 팬션에 대한 아무런 정보를 주지 않고 방문했는데, 아주 만족한다는 답을 얻었답니다.

객실 입구의 모습

객실 출입구는 화이트 톤으로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방 내부는 복층 구조로 사진 오른쪽을 보면 계단이 보이죠. 출입구를 들어서서 왼쪽으로 주방입니다. 주방은 일반 가정집 분위기에 세탁기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의 가족은 스파를 끝내고 세탁기를 이용했답니다.

화이트 톤의 객실과 주방

주방과 거실은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아주 쾌적했습니다. 바닥 톤이 하얀색 계열이여서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천정도 높아 전체적 분위기가 시원합니다. 거실 문화가 친숙한 분이라면, 아주 만족하실 겁니다. 거실에 비해 침실은 잠자기에 알맞은 공간을 할애하였습니다. 복층 구조라 아이들은 윗층에서 놀고 거실에선 어른들이 담소를 나누면 될 것입니다.

넓직한 거실의 모습

욕실은 스파 욕조와 샤워 부스가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스파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스파 준비물을 꼭 챙겨가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의 가족 입장에서는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장시간 동안 스파를 즐기더라구요. 전 전체적인 펜션의 분위기와 볼만한 명소를 찾아봤습니다.

샤워 부스와 스파 요조의 모습

화장실은 필요한 공간만큼의 크기입니다. 비데가 설치되어있으며, 옆에 손 씻을 공간이 아주 조그마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욕실에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단독으로 있는 것이 실용적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요의 공간만 가진 화장실

바비큐장은 개인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베란다에 마련되어 있어, 별도의 이동공간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쉬운 것은 숯을 사용하지 않고, 그릴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란다에 위치한 바비큐장

펜션 발코니에 바비큐장이 마련되어 있어 바비큐를 생각한다면, 아주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볼거리는 갈매기들이 식사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어 바비큐를 할 때, 무리를 지어 온답니다. 저도 바비큐를 시작했는데, 어느세 베란다에 갈매기가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습니다. 갈매기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찍기는 첨이라 당황하기도 했는데, 아이들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다면, 새우깡이라도 준비를 해야 할 걸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을 걸 손 끝에 들로 있으면, 어디선가 갈매기가 날아와 바로 낚아채갑니다. 아이들은 아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