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는 해충인가 유익충인가
친환경 농법으로 일부에서는 무당벌레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농사에 해충인 진딧물의 천적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농법보다 무당벌레를 이용한 친 환경 작물재배에 유용하게 이용되어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번 글에서는 무당벌레가 주는 유익한 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무당벌레는
-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 전 세계적으로 약 4,500종
- 우리나라에는 90여 종이 분포
- 서식지 : 산지, 공원, 풀밭, 인가 근처
무당벌레의 종류
무당벌레의 종류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칠성무당벌레
- 꼬마남생이무당벌레
- 큰이십점박이무당벌레
- 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
- 홍점무당벌레
- 베달리아무당벌레
- 애홍점박이무당벌레
- 큰황색가슴무당벌레
무당벌레의 특징
무당벌레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황색 계열에 까만 점
- 검정색 바탕에 붉은 점 1, 2쌍
- 황갈색 바탕에 점무늬, 검정색 바탕에 붉은 점무늬, 황색 바탕에 점이 없는 경우
- 무당벌레의 애벌레는 진딧물을 잡아먹어서, 해충이 아닌 유익충에 해당합니다.
- 암컷은 진딧물이 있는 곳 주변에 알을 낳는다.
- 친환경 농법을 적용하는 곳에서는 유익합니다.
- 큰이십점박이무당벌레와 이십팔점박이무당벌레는 가지와 까마중 같은 가짓과 식물의 잎을 갉아 먹어 해충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 몸길이는 3.7∼4.0㎜로 몸에서 광택이 납니다.
- 딱지날개의 무늬는 변이가 많아 다양합니다.
해충 퇴치 용
성충과 유충 모두 농작물과 나무를 해치는 해충을 잡아먹어 해충 퇴치용
사용됩니다. 무당벌레의 먹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진딧물
- 깍지벌레(나무의 즙을 빨아먹는 해충)
- 잎벌레(나무의 잎을 갉아먹는 해충)의 유충
마무리
우리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당벌레인데, 우리에게는 해충을 먹이로 살아가는 곤충입니다. 무당벌레가 무섭다고 무심코 죽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충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입니다.
앞으로 무당벌레에 대한 관심과 우리 생활에 어떻게 잘 활용할 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