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십리포 해수욕장(SIMNIPO BEACH)
십리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영흥익령군길
영흥도에는 고대 유적과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패총도 발견되어 조사된 바에 의하면, 신석기 시대부터 현재의 주민과 같은 사람이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 영흥도 지역까지 보호하려는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간의 쟁패가 있었던 지역입니다.
고려 중기 원중에서 충숙왕(1267 ~ 1319) 때에는 정치범의 유배지였고, 원종 13년(1270년대) 경에는 삼벌초의 은둔지가 되었습니다. 대몽 항쟁기에는 영흥도가 삼벌초의 항쟁 기지로 역사에 뚜렷이 등장했었으며, 영흥도에 주민 입주와 개간이 이루어진 때이기도 합니다.
자연 그대로인 소사나무 군락지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소사나무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 수종 : 소사나무
- 지정일자 : 1997.12.30
- 수령 : 100 ~ 150년
- 소재지 : 내리 산 91-4
- 수고 : 20 ~ 30m
- 관리자 : 영흥면장
- 가슴높이지름 : 0.2 ~ 0.5m (나무둘레 : 0.7 ~1.7m)
넓직하고 시원스러운 해수욕장
십리포 해수욕장의 해변은 고운 백사장과 넓은 해안을 가지고 있어 해수욕과 산포를 즐기는데 최적의 입지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미 소사나무
해수욕장 한켠에 고목 소사나무가 보호되고 있습니다.
해안선 숲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무더운 날씨의 더위를 식혀줍니다.
십리포 해수육장의 유래
영흥도 선착장에서 10리 떨어진 곳에 위치학고 있다고하여 십리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영흥도의 북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해변의 길이는 1km, 폭은 30m의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특이한 지역의 해변입니다. 서쪽으로는 기암괴석이 길게 뻗어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수평선 너머로 인천광역시와 인천 국제 공항의 찬란한 조명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영흥도의 가볼만 한 곳
- 해군영흥도전적비 : 한국전쟁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기여한 정보수집 캠프 장소
- 장경리해수욕장 : 100년이 넘는 노송이 자생하는 곳으로 유명
- 농어바위 :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연상시킴
- 측도 :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곳
- 목섬 : 2012년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1위
카페에서 더위 날리기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알록달록한 카페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