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행 : 을왕리 해수욕장의 신비로운 맛과 멋을 가진 선녀풍 물회
줄을 이어서는 발걸음 맛집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가장 유명하며,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7월 무더위의 한 복판에서 3시간동안 기다리며 맛을 보고 온 물회 맛집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는 듯합니다. 오전에 제가 뽑은 대기번호가 132인데요. 식당에서 나올때, 500번의 순번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었습니다.
선녀풍의 물회집 전경입니다. 주차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대기줄입니다. 일대 전후 1Km미터는 모두 대기줄로 교통지옥처럼 변하였답니다.
제가 받은 대기 순번입니다. 기다리다 지쳐 결국엔 먹기로 결심을 하고 기다리게 되었답니다.
2층에 카페가 있는데 모두 선녀풍의 대기줄입니다.
대기하는 손님이 많아 포기도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끝까지 기다려보자로 맘을 바꾸고 나니 식당을 나가기가 싫어졌답니다.
중간에 소소한 전시품도 있어 무료함을 달래보았습니다.
건너편의 물회집인데, 이곳도 대기줄이 사진에서 보는 봐와 같이 동일합니다.
오전에 와서 아래 사진은 오후를 넘긴 시간대입니다.
다시 식당안의 대기줄에 있는 전시물에 관심을 가져봅니다.
오후시간으로 넘어가기 시작할 때의 순번표 번호입니다. 이미 400번을 넘겼습니다.
드디어 물회를 맛 볼수 있는 시간이 되어 식당에 입장했습니다. 허기를 달래기 위한 미역국입니다. 이것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기다림에 지친 몸의 반응이었답니다.
주메뉴의 도착입니다. 4인 가족이 먹는데 양이 어마합니다. 회의 싱싱함은 물론이고 보기만 해도 허기를 달랠수 있을 정도입니다.
드디어 물회의 비빔입니다. 먹는 순간 지금까지 모든 기다림은 잊어집니다. 회의 탱글함이 입안에 그대로 전해지고, 단짠과 매콤함이 입안에서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