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집에서 우연히 만난 귀중한 미술 작품
미술 작품의 만남
점심시간에 우연히 들른 김밥집이었습니다. 무심코 지나가기 쉬웠는데, 저의 눈을 피하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사장님 혼자 홀서빙부터 재료 준비 및 만들기까지 직접하시더라구요. 규모는 작았지만, 점심을 다 먹고 나서 벽에 걸려있는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림을 보는 눈은 없지만, 많은 작품이 걸려있어서 세상밖으로 보여지도록 하고싶어 졌습니다. 블로그의 시작이지만, 저의 소개로 인하여 이 그림들이 세상밖으로 나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작품이 되었습합니다. 점심도 먹고 그림도 감상을 하고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기고 온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중학교때에는 수채화물감으로 정물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지금은 유화를 많이 그리는 듯합니다. 본인이 어렸을 때, 유화를 접해봤다면, 지금은 상당한 실력을 소유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죠. 많은 연습과 노력이 있어야 아래와 같은 실력의 그림이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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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꽃 그림 |
꽃을 주제로 한 그림이나, 사진은 항시 인기가 있죠. 벛꽃으로 보이는데, 특징을 잘 잡은 것 같죠. 내년에 사진으로 이런 구도로 찍어봐야 겠습니다. 근접사진처럼, 꽃에 대한 묘사가 좋네요. 저의 개인 적인 의견이며, 보시는 분들마다 모두 다른 느낌을 가지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림이여서 냄새 없는 꽃이이만, 벌이 화서 꿀을 딸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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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벚꽃 |
좀 어두운 느낌이지만, 주위와 잘 어울리는 그림인 듯합니다. 이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인지 식당이 환해보이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식사도 하고 그림도 감상을 하고 참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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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그림이죠 |
어렸을 때는 많이 보았던 꽃인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났습니다. 백합이죠. 실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 아래 처럼 한 사람이 그린 작품으로 보는 것에 각각 다른 느낌이 들겁니다. 그림 작품으로 보는 것은 그릴때 작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때 당시의 감정, 날씨 등의 상태를 거꾸로 생각할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매력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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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군락 그림 |
이 꽃 그림은 눈이 확 들어오는데 꽃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한참을 생각했답니다. 붓꽃이죠. 개인적으로 판매을 한다면, 제 방에 걸어 놓고 싶은 그림입니다. 보라색과 녹색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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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
나무 아래로 눈이 온 듯한 느낌이네요. 꽃은 많이 봤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않네요. 보고 있음 저걸 그린 곳이 어디인지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 가보면, 그림을 그릴때 어떤 감정을 가지고 그렸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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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밑에서 꽃들과 춤을 |
선인장과 피규어가 눈이 들어오네요. 정성을 들여 전시를 해놨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본인이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웠으며,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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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과 피규어 |
그림을 보기위해서 다시 가봐야 할 듯합니다. 처음부터 그림을 본 것은 아니며, 계산을 하다가 우연히 그림을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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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김밥 |
위치는 신탄진역 후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신탄진 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장이 설때는 복잡합니다. 신탄진역부터 이곳까지 만가지 물건들이 팔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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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김밥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