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 상어 또 출몰…3~4m 무태상어 추정, 이틀째 나타난 이유는?
부산 도심과 가까운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이틀 연속 상어가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1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날인 18일 오전에도 같은 수로에서 몸길이 약 3~4m에 달하는 상어가 발견됐습니다.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뉴스)
관계 당국은 발견된 상어를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18일과 19일 목격된 상어가 동일한 개체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IKBC)
그렇다면 부산 북항에 나타난 상어는 어떤 종류이고, 왜 친수공원 수로까지 들어온 것일까요?
부산 북항 상어 어디서 발견됐나?
상어가 발견된 곳은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입니다.
9월 18일 오전 8시 57분쯤 행인이 상어를 목격해 신고했고, 당시 상어의 크기는 약 3~4m로 파악됐습니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가까운 곳까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그런데 다음 날인 19일 오후 1시 5분쯤 다시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결국 북항 친수공원에서 이틀 연속 상어가 목격된 셈입니다.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산책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뉴스)
부산 북항 3~4m 상어 정체는 ‘무태상어’ 추정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 확인 결과 18일 발견된 상어는 무태상어로 추정됐습니다. (연합뉴스)
무태상어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입니다. 한국 연안을 비롯해 태평양·대서양·인도양의 아열대 해역 등에 분포하며, 사람에게 위험을 줄 가능성이 있는 종으로 분류된다고 보도됐습니다. (IKBC)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길이가 3~4m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큰 개체였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상어를 구경하기 위해 물가로 접근하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려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제 상어와 오늘 상어, 같은 개체일까?
현재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19일 발견된 상어 역시 전날과 같은 종류로 추정되고 있지만, 18일 발견된 개체가 수로에 계속 머물다가 다시 나타난 것인지, 새로운 상어가 들어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IKBC)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같은 상어가 이틀째 머물고 있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관계 당국도 같은 개체인지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왜 3~4m 상어를 포획하지 않았나?
18일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국립수산과학원도 대응에 참여했고 상어를 외해 방향으로 유도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연합뉴스)
하지만 약 6시간 동안 외해로 유도하는 작업에도 상어가 빠져나가지 않자 공격성을 자극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포획하지 않고 스스로 바다로 빠져나가도록 관찰하는 방향으로 대응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연합뉴스)
친수공원 수로 자체가 바다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외해로 이동할 가능성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부산 북항에 상어가 들어온 이유는?
정확한 유입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상어 출몰을 다룬 일부 보도에서는 먹잇감을 따라 수로로 들어왔을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부산일보는 ‘방어를 쫓아 들어왔을 가능성’을 제목에서 제기했지만, 현재 확인된 사실로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부산일보)
또한 최근 상어 출몰과 관련해 수온 변화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18일 관련 보도에서도 수온 상승과 상어 출몰 증가의 연관성이 거론됐습니다. (연합뉴스)
따라서 이번 북항 상어가 정확히 어떤 이유로 수로까지 들어왔는지는 추가적인 관찰과 분석이 필요합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방문해도 될까?
부산시는 상어 출몰 신고가 이어지자 산책객과 인근 주민에게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Daum News)
특히 해경은 상어가 공격성을 보일 가능성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친수공원 물가 쪽으로 접근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
상어가 보이더라도 가까이 다가가거나 물가에서 촬영하려 하지 말고 관계 당국의 현장 통제와 안전 안내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산 북항 상어 출몰 핵심 정리
| 구분 | 내용 |
|---|---|
| 장소 |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 |
| 첫 신고 | 2026년 9월 18일 오전 8시 57분쯤 |
| 두 번째 신고 | 9월 19일 오후 1시 5분쯤 |
| 상어 크기 | 약 3~4m |
| 추정 어종 | 무태상어 |
| 동일 개체 여부 | 확인되지 않음 |
| 대응 | 해경·소방·국립수산과학원 등 현장 대응 |
| 현재 주의사항 | 친수공원 물가 접근 자제 및 안전 유의 |
부산 북항 친수공원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위해 찾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번 3~4m 상어 출몰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무태상어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틀 동안 발견된 상어가 같은 개체인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관계 당국의 추가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보다는 공식 안전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