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지원금, 내일배움카드 자부담금에 쓸 수 있을까? 장례지도사 학원 등록 전 확인할 사항 정리

민생회복지원금으로 학원비 납부 가능할까?

2025년 정부는 경제 회복과 국민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취약계층의 경우 추가 지원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지원금을 사용해 장례지도사 학원에 등록하고 싶을 때, 내일배움카드의 자부담금에도 활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민생회복지원금 기본 정보

민생회복지원금은 1인당 기본 25만 원, 취약계층은 최대 35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대부분 지역화폐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지역 내 등록된 소상공인 업종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단순한 현금 사용이 아닌 지정된 가맹점 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범위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원 등록비에 사용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학원비로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① 학원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는지

해당 학원이 지자체가 인정한 사용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역 상공회의소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검색이 가능합니다.

✅ ② 사용 형태가 지역화폐인지 선불카드인지

지역에 따라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QR결제 등 지급 방식이 다르며, 결제 방식에 따라 학원 결제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 ③ 학원 업종 분류

장례지도사 학원의 사업자 등록 업종이 기술/자격 훈련소로 되어 있고, 지자체 기준에 맞는 업종이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교육기관을 사용처에서 제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일배움카드와 병행할 수 있을까?

내일배움카드는 정부가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고, 수강생이 나머지를 자비로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본인이 내야 하는 자부담금이 대략 20~50%에 달하는데, 이 금액을 민생회복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이 사용 가능한 학원이라면, 내일배움카드로 등록 후 남은 자부담금을 민생회복지원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은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단, 학원 결제 시스템이 이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 방법은?

  1. 학원에 직접 문의: “민생회복지원금 결제 가능한가요?” 확인

  2.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사용처 검색: ‘장례지도사 학원’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

  3. 고용노동부 HRD-Net 확인: 해당 학원이 내일배움카드 연계된 학원인지 확인


실제 활용 전략

  • 내일배움카드로 수강 등록

  • 자부담금은 민생회복지원금으로 납부

  • 본인 지출 최소화하며 자격 취득 가능

이렇게 하면 부담 없이 전문 직업군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례지도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분야로, 직업 안정성과 수익 측면에서도 기대할 만합니다.


마무리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자기 계발과 재취업을 위한 기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단, 지자체 정책에 따라 사용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학원 등록 전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금 제도를 잘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미래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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