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기에서 아보카도유 반입 가능할까?
– 250ml 식용유 기내 반입 규정 총정리
국내선 비행기, 아보카도유 들고 탈 수 있을까?
제주도나 부산 등 국내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건강을 위해 챙기는 식재료나 오일류에 대해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깁니다. 특히 아보카도유처럼 유리병에 담긴 액체류는 괜히 걸릴까 불안한 물품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국내선 항공편에서는 아보카도유 250ml를 기내에 반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는 국제선과 달리 국내선의 액체류 규정이 훨씬 완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액체류 반입 규정 차이점
항공기 이용 시 가장 큰 혼란은 국내선과 국제선의 액체류 반입 기준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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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100ml 초과 액체류는 기내 반입 불가. 1L 이하의 지퍼백에 100ml 이하 용기를 넣어야 하며, 예외 없이 모두 보안 검색 시 꺼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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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액체 용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음료, 물, 식용유, 화장품 등 액체 상태 물품은 개별 포장 없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보카도유 250ml 병이 개봉되지 않은 상태라면 기내 수하물로 소지하고 탈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유 기내 반입 시 유의사항
국내선 항공기 내에서는 액체류가 허용되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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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는 반드시 밀봉 상태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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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된 오일은 흔들림에 의해 누수될 수 있어 탑승 전 밀봉 상태 유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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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포장 상태를 견고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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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일 경우 파손 위험이 있으므로 뽁뽁이 + 종이상자 조합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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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백에 넣어 혹시 모를 유출에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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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수납이 쉬운 가방에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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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수납을 위해 가방 안에서 세워 둘 수 있는 구조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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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수하물로도 가능하지만, 왜 기내 반입이 낫나?
아보카도유를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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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수하물은 외부 충격에 노출되기 쉬워 유리병 파손 위험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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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사고가 발생하면 옷이나 전자기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반면, 기내 반입 시 본인이 직접 보관하므로 충격과 온도에 더 신경 써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선 기내 반입 가능한 기타 식용유류
아보카도유 외에도 아래 식용유 제품들은 모두 국내선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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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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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들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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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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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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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오일 등 향미유
단, 유리병일 경우 포장 보완이 중요하며, 내용물이 흐르지 않도록 반드시 밀봉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주 여행 시 아보카도유 활용 팁
제주도 숙소에서는 취사가 가능한 곳이 많아 건강식 재료를 직접 챙겨가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아보카도유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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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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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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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볶음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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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곁들이는 딥소스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아보카도유는 건강한 지방산이 풍부해 웰빙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적합한 아이템입니다.
공항 보안검색 시 주의할 점
대부분 국내선 공항에서는 아보카도유와 같은 식용 액체류에 대해 제한 없이 통과시켜주며, 특별한 신고 없이도 가방에 넣어 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상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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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상태거나 내용물이 흐를 가능성이 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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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파손 우려가 높은 유리병이 외부 포장 없이 노출된 경우
이런 경우엔 보안검색 요원이 위탁 수하물 권유를 할 수도 있으니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정리하며: 국내선에서는 아보카도유 반입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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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선 항공편은 액체 용량 제한이 없어 아보카도유 250ml도 반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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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은 반드시 밀봉 및 충격 방지되도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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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 수하물로 가져가면 파손 위험 적고 관리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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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은 여전히 100ml 제한이 있으므로 별도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