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 상간녀 위자료 소송 1심 패소…3000만원 배상 판결, “속았다” 주장은 왜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숙행 상간녀 위자료 소송 1심 패소…3000만원 배상 판결, “속았다” 주장은 왜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트로트 가수 숙행이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원고가 청구한 1억원 가운데 3000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특히 이번 판결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숙행 측이 그동안 밝혀온 “상대 남성의 혼인관계가 이미 파탄 난 것으로 알았다”는 취지의 주장입니다. 제공된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이번 판결은 1심 민사 판결이라는 점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숙행 상간녀 소송 결과…위자료 3000만원 판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2026년 9월 17일, 유부남의 아내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제공된 기사에 따르면 재판부는 숙행에게 A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당초 A씨가 청구한 금액은 1억원이었지만 법원이 실제 손해배상액으로 인정한 금액은 3000만원입니다.

따라서 이번 판결을 단순히 '1억원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표현하기보다는 1억원의 위자료가 청구됐고, 1심 법원이 그중 3000만원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고 설명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법원은 숙행의 어떤 책임을 인정했나

제공된 판결 보도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입니다.

재판부는 숙행이 2025년 1월부터 A씨의 남편과 교제하고 함께 거주하는 등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봤습니다.

숙행은 논란 이후 상대 남성의 혼인관계가 이미 파탄 난 것으로 알고 교제를 시작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1심 재판부는 부정행위 당시 A씨 부부의 혼인관계가 이미 파탄 상태였다고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상대 남성이 그런 취지로 숙행을 속였다는 주장 역시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숙행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됐습니다.



숙행 “이혼 합의된 줄 알았다”…법원 판단은 달랐다

숙행은 앞서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숙행 측 설명의 핵심은 상대 남성의 부부관계가 사실상 끝났으며 이혼을 전제로 별거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숙행은 이후 이혼이 실제로 합의된 상황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관계를 정리했다는 취지로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1심 법원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제공된 판결 보도에 따르면 재판부는 혼인관계가 이미 파탄됐다는 점이나 숙행이 상대 남성에게 속았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습니다.

결국 이 부분이 이번 숙행 상간녀 위자료 소송 결과를 이해하는 핵심 쟁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숙행 불륜 논란은 어떻게 시작됐나

이번 사건이 대중에게 크게 알려진 것은 JTBC '사건반장' 방송을 통해서였습니다.

제공된 기사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12월 29일 방송에서 자신의 남편이 숙행과 외도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숙행으로 추정된 여성과 남성이 서로 포옹하거나 입맞춤하는 등 신체 접촉을 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공개됐다고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당시 남편과 숙행이 단순한 친구 관계가 아니며 함께 지내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이후 숙행은 자신 역시 피해자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면서 상대방의 혼인관계가 이미 파탄 난 것으로 알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결국 법정에서 사실관계와 손해배상 책임을 다투게 됐습니다.



숙행 소송, 처음에는 무대응하다 뒤늦게 변호사 선임

재판 진행 과정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제공된 보도에 따르면 소장은 2025년 9월 접수됐고, 숙행 측은 초기 약 3개월 동안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재판부가 변론 없이 판결을 선고하는 절차를 진행하려 하자 숙행 측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제출했습니다.

이후 예정됐던 판결선고기일이 취소됐고, 총 3차례의 변론을 거친 뒤 1심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즉 숙행의 입장이 전혀 심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결이 나온 것은 아니며, 이후 정식 변론 절차가 진행된 뒤 법원이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



상대 남성은 “숙행이 내 말을 믿은 것” 주장

이번 사건에서 상대 남성 B씨가 밝힌 입장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공된 기사에 따르면 B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숙행에게 이혼을 전제로 별거하고 있으며 부부관계가 사실상 정리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숙행이 자신이 유부남이라는 사실 때문에 관계를 우려했고, 실제로 부부관계가 끝나는 것이 맞는지 계속 확인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B씨는 숙행이 자신의 말을 믿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됐다는 취지로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1심 민사재판에서는 숙행이 상대방에게 속았다는 주장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됐다는 것이 보도의 핵심입니다.



숙행 방송 활동에도 영향

불륜 논란이 알려진 이후 숙행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습니다.

당시 숙행은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MBN '현역가왕3'의 기존 촬영분에서는 숙행의 목소리와 단체 장면 일부가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논란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지 약 1년 만에 이번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의 1심 판단이 나오게 됐습니다.



숙행 상간녀 소송 핵심 정리

구분내용
당사자트로트 가수 숙행
소송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1심 선고2026년 9월 17일
법원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7단독
원고 청구액1억원
법원 인정액3000만원 + 지연이자
결과원고 일부승소
법원 판단부정행위에 따른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 인정
숙행 측 기존 입장상대 남성의 혼인관계가 파탄 난 것으로 알았다는 취지
재판부 판단이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
현재 단계1심 민사 판결

이번 숙행 상간녀 위자료 소송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순히 '불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숙행은 상대방 부부의 혼인관계가 이미 파탄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1심 재판부는 현재 제출된 증거만으로 이러한 주장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숙행에게 3000만원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됐습니다. 향후 항소 여부나 판결 확정 여부에 따라 법적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는 1심 판결이라는 점도 함께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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