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할 날들
우리 서로 볼 수 있어서 행복해
서로 눈 마주치며
떨리는 숨소리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아껴서 지켜주고 싶어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서로의 숨소리를 느끼고 싶어
그대의 하루가 저무는 밤
고단하고 피곤했던 지친 하룰 이어주는 밤
오롯이 그대 생각
첫 눈이 스르르 녹아 없어지듯
힘듦이 아픔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음 해.
불꽃처럼 밤을 비추다 사라지듯
잊혀질 일
걱정할 일
뼈아픈 일
물 흐르듯 씻겨 내려갔음 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기를.
길고도 지루했던 오늘
먼 길을 돌아가느라 힘들었을 오늘
어제와 같지 않은 오늘이기를.
눈비로 차가워진 오늘
따스한 봄날에 목련이 피어나는 듯한 오늘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기를.
꿈이 있는 오늘이기를.
그동안의 지난 날의 나쁜 기억들은 훌훌털어
지워버리고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 꺼라는 기대와 꿈을 가지고
살아가자
꿈이 없는 삶은 죽어가는 거나 같은 것이야.
난 꿈이 커
그 꿈을 실현하기위해서 한발자국씩 느리더라도
나아가는 거야.
올해는 내 생애의 전환점이 오는 해기도 해서
내 꿈이 현실이 되게
나와 같이 있으면서 나쁜 일을 없어지고
웃을 일이 많이 있었을 거야.
난 남에게 도움을 주면 줬지 내 개인 욕심이 없거든.
항시 받는 것이 있으면,
주어야 하는 것이 있거든.
새해 복 많이 받고, 내가 기쁜 일만 있게 도와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