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2025년 장마철의 지역별 강수 특징과 이상 기후 현상 등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장마 시작 시기와 지속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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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6월 12일 장마 시작, 평년(6월 19일)보다 약 일주일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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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전라·경상): 6월 20~23일경 장마 진입, 평년과 비교해 3~5일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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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수도권·충청·강원): 6월 20~25일경 시작, 평년보다 3~5일 앞선 시점
전체 장마 기간은 약 31일간 지속되며, 7월 하순까지 이어져 제주(7월 20일경), 남부(7월 24일경), 중부(7월 26~27일경) 순으로 종료될 전망입니다.
🌧️ 지역별 강수량 및 국지성 폭우
지역 | 예상 강수량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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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 350–500mm | 장마전선 영향 1순위, 250mm 이상 호우 가능성 많음 |
남부지방 | 300–450mm | 평년 대비 많으며, 국지성 호우 및 침수 우려함 |
중부지방 | 250–400mm | 집중호우 빈도 높음, 시간당 30~80mm 구간 가능성 큼 |
기상청은 3시간 90mm 또는 12시간 180mm 기준의 호우경보 발령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폭우와 게릴라성 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장마철 이상 기온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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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대비 더위 지속: 6월부터 8월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약 50~60%이며 장마철에도 고온다습한 날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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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폭염 전조: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 흐름과 함께 태풍 위험 가능성도 함께 증가할 전망입니다.
🌪️ 태풍 영향 및 중부·남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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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풍 ‘우딥’(1호)의 경우 상대적으로 늦게 발생했으며, 장마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간접적인 수증기 유입으로 인해 장마 전후 강우량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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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장마 후반기에 태풍 영향 가능성이 커, 특히 3호, 4호 태풍이 발생 및 북상 시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상기온 및 특이 기후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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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폭우 증가: 장마전선 및 미세 저기압이 잦아들면서 시간당 최대 30~80mm의 강수 구간이 빈번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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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기류 유입: 북태평양고기압 강화와 열대 수증기의 유입으로 장마기간에도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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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가을 장마 가능성: 8월 하순에는 제2차 우기 양상의 ‘가을장마’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생활 및 피해 대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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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하수구 정비: 지하차도나 침수 우려 지역 위주로 사전 점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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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산간이나 하천 인근, 저지대 거주지역에서는 사전 대비 및 대피 경로 확보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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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리: 대비용 타이어, 와이퍼 점검과 빗길 감속운전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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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특보 확인: 호우·태풍 특보에 따라 외출 및 야외 활동 계획 변경이 필요합니다.
📌 요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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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마는 6월 중순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중부 순서로 진행되며, 7월 하순까지 약 31일간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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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평균 강수량은 제주(350–500mm), 남부(300–450mm), 중부(250–400mm)로 평년 대비 많은 비 예보. 특히 중부지방은 집중 폭우 빈도 증가 우려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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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기간에도 이상 고온·습도 지속, 장마 종료 이후에는 무더위와 태풍 영향 가능성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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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폭우와 가을장마 가능성도 높아져, 기상 예보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