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여행 : 옛날 경찰대의 정기를 이어주는 법화산(BeopHwaSan Mountain) 등산

법화산은 옛날 경찰대를 휘감고 있는 용인에 있는 명산입니다. 한강의 근원이 되는 탄천의 샘물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 중턱에 조그마한 샘물이 나오는데 이곳은 가뭄이 들어도 항시 샘물은 나오는 곳이 랍니다.

법화산 입구 초입에 소나무가 누워있네요. 혹 해충에 의해서 누운 것을 아닌지 저의 블로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다음 링크는 소나무 관련 생애을 올려본 내용입니다.

법화산을 빨리 올라갈 수 있는 최단거리 코스인데, 빨리 올라가는 만큼 경사가 가파르고 바위도 많이 있습니다.

바위의 위헤서 바라본 아래의 모습인데, 나름 경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법무연수원, 옛날 경찰대학, 물푸레마을을 가르는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법화산 정상이랍니다. 또한 등산시 지켜줘야 하는 사항도 필수입니다.

평화의 쉼터로 명명된 곳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기념지역입니다. 여전에 이분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자유롭게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걸 영원히 잊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법화산 정상에서 얼마남지 않은 곳에 있답니다.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숙연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정상에 다다른 곳에도 소나무가 처참히 쓰러져 있네요.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게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느끼게 되네요.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저 멀리 석성산이 보이네요. 다음엔 석상산을 올라가서 법화산을 바라보는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석성산 아래로 동백 단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용인은 산을 배경으로 한 아파트 단지가 많아 공기가 맑고 좋은 곳이랍니다.

법화산 정상의 표시입니다.

법화산을 내려오면서 발견한 또 다른 소나무입니다. 소나무에 대한 사랑을 많이 주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소나무 관련 생애는 다음 링크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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